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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超越)한 효행(孝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2-11 20:02:45       조회수 : 2042 파일 :

개요(槪要)

   지금으로부터 오백여년 전 한 문중이 변란(變亂)을 겪으면서 부모 형제가 헤어지고 일가와 친

   또한 모두 흩어져 심지어 본관마저 바꾸어 살아가야 했던 기막힌 과정에서 일어난 죽산박씨(竹山

   朴氏)와 장연노씨(長淵盧氏) 두 문중의 이야기로써 장연노문(長淵盧)의 외예(外裔)인 죽산박씨

   (竹山朴氏) 청도(淸道) 입향조(入鄕祖)이신 성균관진사(成均館進士) () 박희(朴僖)

   예(後裔)께서 의 처부모(妻父母)이신 통훈대부(通訓大夫) 선산도호부사(善山都護府使)

   () 노윤창(盧胤昌) ()과 숙인(淑人) 진양강씨(晉陽姜氏) 부부를 살아생전은 물론이고 돌아가

   신 이후부터 오늘날 까지 오백여년 동안 묘소를 수호(守護)하고 향화(香火)를 끊지 않았으며 더우기 

   향사 (享祀때에는 외조위(外祖位)를 먼저 모신 후  친조위(親祖位) 모신다고 하니 이 시대에 찾아 볼 수 없는 그야말로 시대를 초월하여 효행을 실천하고

   있는 외예() 분들을 보고 오문(吾門)의 한 사람으로서 깊이 감사드리며 일찍이 조선(祖先)을 찾지 못한 것을 고개 숙여 사죄드리는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올려 오(吾門)의 종원 모두가 같은 생각과 같은 마음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이와 같이 세대(世代)를 이어 효를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성균관진사(

   均館進士) 할아버님의 후예(後裔)분들이 조상을 숭모(崇慕)하고 있는 높고 깊은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어 조상을 기리고 효를 실천하는 귀감(龜鑑)이 되

   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선산도호부사(善山都護府使) 노윤창(盧胤昌)

   公는 성부(聖夫)본관은 장연(長淵)이며 시조(始祖) ()의 아홉 아들 중 위수(爲首)이신 장연백(長淵伯) () 16세손이고 광헌공(匡獻

  公) ()11세손이며 고려사재시령상국(高麗司宰寺令相國) ()7세손이고 고려특진보국삼중대광(高麗特進輔國三重大匡) ()6세손
  이며 고려대광보국숭록대부(高麗大匡輔國崇祿大夫) 명신(命臣)의 현손(玄孫)이며 증조부는 가선대부이조참판(嘉善大夫吏曹㕘判) 諱 국주(國柱)이며 조
   부(祖父)는 안동부사(安東府使) 변백(抃白)이고 자헌대부대호군(資憲大夫大護軍) 청민공(淸敏公) 변소(抃素)는 종조부(從祖父)이시며 아버님은 길주
   목사(吉州牧使) 신동(信仝)이며 두 아들 중 차남으로 숙인진양강씨(淑人晉陽姜氏)로 태경(泰敬)의 딸이며 슬하여 삼녀를 두셨으니 첫째는
   성균관 진사(成均館 進士) 죽산인(竹山人) 박희(朴僖) 公과, 둘째는 초계인(草溪人) 정지봉(鄭之鳳) 公과, 셋째는 함안인(咸安人) 조훈(趙訓)
   公과 각각  결혼하여 출가 하였으며 안타깝게도 둘째와 셋째는 문적 등의 기록 없어 후손들의 소재를 모르고 있다. 그리고 公의 아버님과 형님 광주부윤(廣
   州府尹) 諱 윤우(胤祐)의 아들, 손자, 증손자, 현손의 분묘 또한 찾지 못하고 있고 다만 公의 비문과 세보(世譜)에 분산(墳山)의 위치만 기록되어 있을 뿐이
   다.

성균관진사(成均館進士) 박희(朴僖)

   는 희경(喜卿)이요 는 기어제(淇塢齊)며 본관은 죽산(竹山)으로 시조 박혁거세 왕의 51세손이며 죽성대군(竹城大君) 언립(彦立) 22세손이

   며 대사헌(大司憲) 중의(仲宜) 6세손으로 호조정랑(戶曹正郞) (: 사육신 성삼문 외조부) 의 현손이고 태안군수(泰安郡守) 홍문(弘文)

   公의 증손이며 갑산부사(甲山府使) 원지(元智) 의 손자이고 참봉(參奉) 계리(繼李) 의 셋째 아들로 장연노씨(長淵盧氏) 선산도호부사(善山都護府使)

   諱 윤창(胤昌)의 장녀와 결혼하사근(思謹) 사성(思誠) 사서(思敍) 삼 형제를 두셨으며 둘째 아들 사성(思誠)은 통훈대부행내금위(通訓大夫行內禁

   衛)에 오르고 손자 ()은 군자감(軍資監)으로 증가선대부병조참판(贈嘉善大夫兵曹參判)이고 증손자 삼우당(三友堂) 여해(汝垓)는 증가선대부예

   조판서(贈嘉善大夫禮曹判書) 였으며 그 후 오백여년이 흐르는 동안 일근만지(一根萬枝)로 번성(繁盛)하여 기니긴 세월 동안 높고 낮은 관리들과 충신열사,

   효자, 열녀, 학자들을 배출하였으며 오늘날에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重要)한 역할(役割)을 담당하고 있으며 가문과 나라의 발전

   (發展)과 번영(繁榮)을 위해서 삼만여 후손(後孫)들이 활동(活動)하고 있다.

노정승 샘터(盧政丞 井址)

   구전(口傳)과 문헌기록(文獻記錄)으로만 전해오던 우물이 옛 샘마실 즉 정촌(井村), 지금의 원당(元唐)마을 가운데 위치하여 80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도 샘솟고 있는 현실을 마주하니 선조님을 뵈온 듯 마음이 뭉클하고 감회가 새로워 물한바가지 마시고 읍하고 돌아와 여러분께 소식을 올립니다.

  죽산문중 박종진 족장(族丈)님과 박종두 문중 유사(有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박종두 외예님께선 자료를 수집하여 보내주시고 먼길 마다 않

   고오셔서 직접 안내하여주심과 아울러 베풀어 주신 환대(歡待)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번 기회가 두 집안의 문중사(門中史)를 찾는데 가교가 되고 불씨가

   를 희망합니다

   『추운날씨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수환 편찬위원장님과 종규 대부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축년 설날아침에 규성 씀

  ​【參考文獻 및 資料】竹山朴氏大同譜, 長淵盧氏大同譜, 善山都護府使公墓碑銘, 成均館進士公墓碑銘, 朝鮮王朝實錄, 韓國歷代人物情報, ,,

                             淸道郡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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