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03일 장연노씨 대종회 임시총회를 소곡서당(蘇谷書堂) 염수정(念修亭)에서 가졌다. 

이날의 총회는 지난 제24대 집행부에서 야기(惹起)된 종중 자산 횡령 사건으로 인하여 지연되었던 2021년과 2022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2023년도 예산승인을 가결하는 자리였다.

창환 회장의 유고로 규성 수석부회장의 인사 말씀과 상술 총무국장의 경과보고와 기원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서 수석부회장의 결산보고와 종중 자산 현황보고, 묘원 및 묘소관리 현황보고를 하였다.

부의안건(附議案件) 심의를 위하여 기원 감사로부터 수석부회장을 임시총회 의장으로 선출하여 회의를 진행하자는 의사 진행 제안 발언에 기호 운영위원의 제청과 참석 종원의 찬성으로 가결 후 규성(圭星) 의장(議長)의 진행으로 2021년도 및 2022회계연도 결산승인(決算承認)을 심의 가결(可決)하고 2023년도 연간 예상수입금액 104,434,094원 예상지출금액 87,671,020원의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서 예산승인 심의로 시향(時享), 중복(中伏), 묘원·묘소관리, 각종 회의비용, 세금, 공과금, 경조사비, 업무비, 특조법 명의신탁토지처리비용, 병조참의(兵曹參議) 公묘소보수, 제2숭모원 법면보수 및 바닥재시공, 어울마당 정자보수, 관호재 보수 등을 가결하였으며, 어울마당 사무실과 화장실의 수도시설과 만취정(晩翠亭) 보수관리는 집행부에서 행정 절차 등을 파악한 후 임원회와 운영위원회 절차를 거쳐 부의(祔儀)하기로 하고 종중 자산 횡령의 건에 대한 민사소송은 제기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이어서 진행된 임원개선에서는 제26대 대종회 회장에 34世 규성(圭星) 宗을 감사에는 34世 기원(基元) 宗과 33世 기봉(奇䭰) 宗을 각각 선출하고 종회 재산관리를 위한 자산관리위원회(資産管理委員會)를 신설하고 자산관리위원을 선임하였다.